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한국어문화학부, 외국인 유학생 대상 ILCC 콜로키움 개최
“광고에 비친 대한민국” 주제로 한국 문화와 역사 탐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제대학 글로벌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5월 22일(목), 국제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언어문화 콜로키움 ILCC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CONNECTBE GLOBAL의 김대열 대표를 초청하여 “광고에 비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 대표는 195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상업 광고 변천사를 통해 시대별 사회적 배경과 한국인의 정서, 가치관의 흐름을 조명하며, 광고 속에 담긴 문화 코드와 마케팅 전략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다양한 시대의 광고 사례를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짧은 광고 영상에 담긴 문화적 메시지가 인상 깊었으며, 한국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한국인 학생들과 교직원들 또한 “일상 속 광고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한국어문화학부 관계자는 “이번 ILCC 콜로키움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문화를 융합한 교육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한국어문화학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시대 이해력을 고루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